급 속초 여행을 결정하면서 가장 고민한 건 숙소였다. 이리 저리 찾아보다가 발견한 리센 오션파크!
후기 보니 신축에 속초 해수욕장 앞이라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 많았다.
대중교통을 타고 움직여서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깝다는 점 역시 메리트였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위치와 오션뷰, 신축 조합에 끌려 결정!
무인은 프론트에 사람 없을 때만 이용가능하다.
신기한게 들어가니 체크인은 a동에서 했는데 b동에서 묵었다. 혹시 이용할 분이 있다면 a동인지 b동인지 확인하고 객실로 올라가면 될 것 같다.
선택한 객실은 디럭스 오션 더블! 7층 배정 받았다.
실제랑 사진과 얼마나 다를까 싶었는데 직접 동영상
확인하면 바로 안다
굉장히 깨끗했다. 쇼파도 있고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 먹기 좋았고 인덕션, 냉장고,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토스트기까지 있다.
세탁기도 있어서 수영했다면 유용했을 것 같다.
대신 슬리퍼나 가운은 없었다. 뭔가 호텔보다는 리조트 느낌이다.
객실에서 보이는 오션과 송림의 환상적인 뷰!
오션뷰라고 해서 반신반의했는데 객실에서 정말 오션이 잘 보였다. 앞에 송림이 우거져 있어 색다른 오션뷰다.
창 바로 앞에 베란다 스러운 곳이 있고 그 옆에 침대가 있는 구조다.
개인적으로 침대가 편해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다.
방음도 잘 되는지 조용하게 꿀잠잤다.
다음날 아침 뷰!
은은한 해까지 더해지니 분위기가 좋았다.
(속초 해수욕장은 아침에도 사람이 꽤나 많아서 놀람…)
우거진 송림과 바다 속초해수욕장!
다만 아쉬웠던 건 갔을 때 샴푸와 린스는 있는데 바디워시가 없었다;;; (아예 채워져 있지가 않았음)
씻다가 발견해서 비누로 그냥 씻었는데 이 점은 좀 아쉬웠다.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문열어놓으면 살짝 시끄러울 순 있는데 나가면 바로 바다에서 asmr 들을 수 있다는 점과 문 닫으면 안 들린다는 점에서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
대중교통 고속버스 이용해 여행하는 분이라면 접근성이 좋아 만족스러울 것 같다. 여기에 오션뷰도 가성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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