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마지막날 +_+
라시에스타 트렌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
엄청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평범한 편!!
물론 기본적으로 맛있다.
오늘도 쌀국수 못 잃는 K 한국인 ...ㅎㅎㅎㅎ
여기가 좋은 건 이렇게 커피를 준다는 거다
베트남 커피 얼음 가득 먹기 쉽지 않은데ㅎㅎ 맛있었다
오늘도 크루아상 4개 먹고 ㅋㅋㅋ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본격 여정을 떠나봄ㅎㅎ
1일차에 올드타운 주변으로 많이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탕롱황성 및 호치민 묘소 쪽으로 돌아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가다가 본 레닌 동상 !
레닌 공원이다.
여기는 하노이의 깃발 ~!
날씨가 무지 좋았는데
무지 더움 ㅎㅎㅎㅎㅎ
드디어 탕롱황성 도착 +_+
매표소에서 표를 예매한다.
인당 6만동인가 3만동이었던 듯
이런 카드를 주는데 받아서 개찰구에 넣으면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매우매우 넓다!
왕궁이었던 곳이라서 안에 전시실도 있고 오래된 건축물도 많고
대부분 야외다.
예쁘군..ㅎㅎ
파고다 오브 프린세스까지 다 돌아보니 너무 더워서
주변 카페를 급히 찾았다.
오 너무 예쁜 콩카페 발견 +_+
지난번에는 오자마자 콩카페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날 가보다니 ㅎㅎ
여전히 너무 맛있었던 코코넛 커피
코코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슬러시 커피는 무척 취향 저격 +_+
분위기도 예뻤던 이 곳 !
더위를 식히고 수목원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행선지를 정했다.
지나가다 본 건물인데, 외교 관련 건물이었던 듯
베트남은 노란색 건물이 많아 너무 예쁘당
여기가 호치민 묘소인데,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고 함...ㅎㅎ
W/엄청난 땡볕
수목원을 가려고 했는데
가던길에 경찰이 못 간다고 돌아가라고 해서
결국 수목원은 못가고 ㅠㅠ
북문교구성당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근데 성장 가길 잘한게 성당 진짜 예쁨
그리고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다...
성당을 쭉 돌아보고 마음을 정리하고
기념품을 사러 롯데마트로 !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라 (더위...오토바이 군단)
그랩을 불러서 갔다.
엄청 친절한 그랩 기사 덕분에 쾌적하게 도착 !
요게 용과라고 불리는 드래곤 후르츠 (라고 두부가 가르쳐줌ㅎㅎ)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품목들을 소개하자면...
- 캐슈넛
이거는 엄마가 갑자기 캐슈넛 사라고 계속 이야기 해서 샀는데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데, 엄청 맛있다고 한다
(견과류 별로 안 좋아해서 난 안 먹음..)
껍질 깐 슈넛, 안 깐 슈넛 다 있는데 엄마는 안 깬 캐슈넛이 훨씬 맛있다고!!
주변에 견과류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2. 각종 말린 구아바/망고/패션 후르츠
말해 뭐해~ 베트남 등 동남아 가면 필수품
쇼핑도 하고 좀 쉬었다가 스파를 받으러 출발 +_+
진짜 베트남 N번째, 하노이 N번째인데 왜 이제 왔나 싶을 정도로 만족했던 이 곳 !!!!!!!!!!
두번 가세요 여러분...
자세한 내용 가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참고 +_+
몸도 풀렸겠다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간 레스토랑!
두부가 구글로 찾았는데 진짜 하노이 맛집 중 최고 오브 최고라고 자부한다.
분짜 고기 익은 것 좀 보세요..ㅠㅠㅠ
존맛탱 진짜...
흐물거리는 고기가 아니라 두툼한 고기라 더 미쳤다니까욜욜
반세오 맛집이라 찾아간 만큼 반세오도 탁월!
독특하게 라이스 페이퍼를 줘서 싸서 먹을 수 있는데 더 맛있고
라이스 페이퍼 엄청 많이 줌...ㅎㅎㅎㅎ
스프링 롤 말해 뭐해...
여기에 망고 주스 , 계란 커피까지 야무지게 먹고 호텔로 컴백!
(다만 호안끼엠 주변 하노이 시내는 아주아주아주 번잡해서...오래 있지 않은 걸 추천)
하노이 맛집 모음ZIP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호텔 측의 배려 덕분에 집 찾으면서 샤워도 할 수 있었고, 좀 쉬다갈 수 있어서 진짜 좋았다 ㅠㅠ
라 시에스타 트렌디 잊지 않겠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클룩에서 픽업 차를 불렀고
밤이라 트래픽 잼 하나 없이 30분 만에 노이바이 공항 도착 !
보니까 우리 비행기가 하루의 거의 제일 마지막 비행기..!
음식점도 2시면 다 닫아서 닫기 전에 쌀국수 한 사바리...ㅎㅎㅎㅎㅎㅎㅎㅎ
공항이라 기대 안했는데 쌀국수가 아주 진하고 맛났다.
사파 가는 길이 쉽진 않았지만, 간 보람이 있는 만큼
잘 먹고 잘 놀고 왔던 +_+ 여행
잊지 못할 기억을
함께 해준 동행 메이트 두부에게 고마움을 전한당 ♥
하노이 다른 날 일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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