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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언박싱/숙박

[하노이 &사파 여행 5일차] 시내 관광 (탕롱황성 /호치민 묘소/ 북문교구성당) | 롯데마트 기념품 쇼핑 | 센스파 마사지

by 오리와두부 2022. 11. 5.

대망의 마지막날 +_+

라시에스타 트렌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

 
 

엄청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평범한 편!!

물론 기본적으로 맛있다.

오늘도 쌀국수 못 잃는 K 한국인 ...ㅎㅎㅎㅎ

여기가 좋은 건 이렇게 커피를 준다는 거다

베트남 커피 얼음 가득 먹기 쉽지 않은데ㅎㅎ 맛있었다

 

오늘도 크루아상 4개 먹고 ㅋㅋㅋ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본격 여정을 떠나봄ㅎㅎ

1일차에 올드타운 주변으로 많이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탕롱황성 및 호치민 묘소 쪽으로 돌아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가다가 본 레닌 동상 !

레닌 공원이다.

여기는 하노이의 깃발 ~!

날씨가 무지 좋았는데

무지 더움 ㅎㅎㅎㅎㅎ

드디어 탕롱황성 도착 +_+

매표소에서 표를 예매한다.

인당 6만동인가 3만동이었던 듯

이런 카드를 주는데 받아서 개찰구에 넣으면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매우매우 넓다!

왕궁이었던 곳이라서 안에 전시실도 있고 오래된 건축물도 많고

대부분 야외다.

예쁘군..ㅎㅎ

파고다 오브 프린세스까지 다 돌아보니 너무 더워서

주변 카페를 급히 찾았다.

오 너무 예쁜 콩카페 발견 +_+

지난번에는 오자마자 콩카페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날 가보다니 ㅎㅎ

여전히 너무 맛있었던 코코넛 커피

코코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슬러시 커피는 무척 취향 저격 +_+

 

분위기도 예뻤던 이 곳 !

더위를 식히고 수목원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행선지를 정했다.

지나가다 본 건물인데, 외교 관련 건물이었던 듯

베트남은 노란색 건물이 많아 너무 예쁘당

여기가 호치민 묘소인데,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고 함...ㅎㅎ

W/엄청난 땡볕

수목원을 가려고 했는데

가던길에 경찰이 못 간다고 돌아가라고 해서

결국 수목원은 못가고 ㅠㅠ

북문교구성당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근데 성장 가길 잘한게 성당 진짜 예쁨

그리고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다...

성당을 쭉 돌아보고 마음을 정리하고

기념품을 사러 롯데마트로 !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라 (더위...오토바이 군단)

그랩을 불러서 갔다.

엄청 친절한 그랩 기사 덕분에 쾌적하게 도착 !

요게 용과라고 불리는 드래곤 후르츠 (라고 두부가 가르쳐줌ㅎㅎ)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품목들을 소개하자면...

  1. 캐슈넛

이거는 엄마가 갑자기 캐슈넛 사라고 계속 이야기 해서 샀는데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데, 엄청 맛있다고 한다

(견과류 별로 안 좋아해서 난 안 먹음..)

껍질 깐 슈넛, 안 깐 슈넛 다 있는데 엄마는 안 깬 캐슈넛이 훨씬 맛있다고!!

주변에 견과류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2. 각종 말린 구아바/망고/패션 후르츠

말해 뭐해~ 베트남 등 동남아 가면 필수품

쇼핑도 하고 좀 쉬었다가 스파를 받으러 출발 +_+

 

 

진짜 베트남 N번째, 하노이 N번째인데 왜 이제 왔나 싶을 정도로 만족했던 이 곳 !!!!!!!!!!

두번 가세요 여러분...

자세한 내용 가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참고 +_+

몸도 풀렸겠다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간 레스토랑!

두부가 구글로 찾았는데 진짜 하노이 맛집 중 최고 오브 최고라고 자부한다.

분짜 고기 익은 것 좀 보세요..ㅠㅠㅠ

존맛탱 진짜...

흐물거리는 고기가 아니라 두툼한 고기라 더 미쳤다니까욜욜

반세오 맛집이라 찾아간 만큼 반세오도 탁월!

독특하게 라이스 페이퍼를 줘서 싸서 먹을 수 있는데 더 맛있고

라이스 페이퍼 엄청 많이 줌...ㅎㅎㅎㅎ

스프링 롤 말해 뭐해...

여기에 망고 주스 , 계란 커피까지 야무지게 먹고 호텔로 컴백!

(다만 호안끼엠 주변 하노이 시내는 아주아주아주 번잡해서...오래 있지 않은 걸 추천)

 

하노이 맛집 모음ZIP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호텔 측의 배려 덕분에 집 찾으면서 샤워도 할 수 있었고, 좀 쉬다갈 수 있어서 진짜 좋았다 ㅠㅠ

라 시에스타 트렌디 잊지 않겠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클룩에서 픽업 차를 불렀고

밤이라 트래픽 잼 하나 없이 30분 만에 노이바이 공항 도착 !

보니까 우리 비행기가 하루의 거의 제일 마지막 비행기..!

음식점도 2시면 다 닫아서 닫기 전에 쌀국수 한 사바리...ㅎㅎㅎㅎㅎㅎㅎㅎ

공항이라 기대 안했는데 쌀국수가 아주 진하고 맛났다.

사파 가는 길이 쉽진 않았지만, 간 보람이 있는 만큼

잘 먹고 잘 놀고 왔던 +_+ 여행

잊지 못할 기억을

함께 해준 동행 메이트 두부에게 고마움을 전한당 ♥

하노이 다른 날 일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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